DIORMAG

11.16
이벤트

구겐하임의 이브닝 파티 

11.15
이벤트

이미지로 만나는 구겐하임(Guggenheim) 인터내셔널 갈라의 프리파티

지난 밤, 디올 주최로 뉴욕에서 열린 구겐하임 인터내셔널 갈라의 프리파티 현장을 되돌아봅니다. 미술관을 상징하는 원형 홀에서,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 디자인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위해 열린 가수 조자 스미스(Jorja Smith)의 콘서트에 하우스의 친구들과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11.14
이벤트

2018 구겐하임 인터내셔널 갈라

오늘 저녁 뉴욕에서 열리는, 디올이 후원하는 제6회 구겐하임 인터내셔널 갈라 행사의 개최를 기념하는 프리 파티에서는 가수 조자 스미스(Jorja Smith)가 무대에 올라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게 됩니다. 앞으로 업로드될 이벤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놓치지 마세요.

11.14
유산

디올과 예술(Dior et l’Art)

크리스챤 디올의 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기리는 디올 하우스의 전폭적인 후원을 통해 시작된 뉴욕 구겐하임 인터내셔널 갈라 행사가 이번 해로 뜻깊은 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로써 디올 하우스는 예술 분야와의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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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vador et Gala Dali, Christian Dior, Victor Grandpierre et Jacques Benita à Barcelone, 1956. © Droits réservés

디올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어린 시절을 다음과 같이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정치학도의 길을 걷기 위한 준비를 하고는 있지만, 음악, 문학, 미술을 비롯해 아르 누보 운동에 깊이 빠져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향후 몽테뉴가에 둥지를 틀게 될 운명을 지니고 있었던 미래의 디자이너 크리스챤 디올은 에콜 데 보자르 예술 대학에서 건축학도의 길을 밟기를 희망했으나 부모님의 뜻에 따라 정치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혁신, 범세계적 분위기, 지식인, 신선함으로 가득 차 있던 당시의 새로운 파리’에서 다수의 젊은 예술가와 소통하면서 예술에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음악가 앙리 사게(Henri Sauguet), 화가 크리스티앙 베라르(Christian Bérard)와 더불어 시인이었던 막스 자코브(Max Jacob)와 두터운 우정을 쌓으며 디올의 감수성은 꽃을 피우게 됩니다. 1920년대 프랑스의 젊은 6인의 작곡가와 친분을 바탕으로 작곡가의 삶을 꿈꾸기도 했습니다. 1928년, 크리스챤 디올은 친구인 자크 봉장(Jacques Bonjean)과 의기투합해 갤러리를 열었으며, 이후 피에르 콜(Pierre Colle)이 합류하게 됩니다. 디올의 갤러리에서는 역사적인 예술가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 르네 마그리트(René Magritte),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 조르주 브라크(Georges Braque)의 작품이 레오노르 피니(Leonor Fini), 후안 미로(Juan Miró)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그림과 함께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가족들이 하찮게 생각했던 이 그림들이 이제는 값을 매길 수 없는 명작이 되었구나.”라며 디자이너가 된 디올은 회한 섞인 회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몽테뉴가 살롱에서 공개한 1929년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에서 크리스챤 디올은 친애하는 친구였던 마티스와 브라크 등 예술가 친구들을 추억하는 의미로 몇몇 드레스에 그들의 이름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10여 년 동안의 디올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마크 샤갈(Marc Chagall), 베르나르 뷔페(Bernard Buffet)에 이르는 다양한 현대 예술가의 영향이 오롯이 드러납니다. 디올의 설립자이자 세기의 디자이너인 크리스챤 디올과 예술과의 끊임없는 교류는 다수의 후계자의 각고의 노력 덕분에 현재까지 그 맥을 이을 수 있었습니다.

그 예로, 존 갈리아노가 2005-2006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에서 선보인 마들렌 드레스는 이탈리아의 화가 조반니 볼디니(Giovanni Boldini)의 작품 샤를 막스 부인(Madame Charles Max)가 그림 밖으로 나온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디올 하우스가 60주년을 맞았던 2007년, 존 갈리아노는 베르사유의 오랑주리에서 ‘예술가의 연회(Bal des Artistes)’라는 테마에 걸맞는 고상하고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인상주의, 네덜란드나 스페인의 명화, 르네상스의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런웨이를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예술과의 연결 고리를 그대로 이어받은 라프 시몬스(Raf Simons)는 2012-2013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패션쇼 데뷔 무대에서 추상화가 스털링 루비(Sterling Ruby)를 조명했고 그다음 시즌에는 1950년대 팝 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Andy Warhol)의 작품을 런웨이로 소환했습니다. 디올 하우스의 아티스틱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지휘한 최근 2018 봄-여름 레디-투-웨어 패션쇼에는 1961년부터 1989년까지 디올의 디자이너로 재능을 펼친 마르크 보앙(Marc Bohan)과의 돈독한 우정과 니키 드 생팔(Niki de Saint Phalle)의 작품 세계가 컬렉션 전반에 깃들어 있었습니다. 이렇듯, 디올 하우스와 예술의 불가분의 관계를 기념하는 의미로 2013년부터 영감의 원천인 예술을 기념하는 뉴욕 구겐하임 인터내셔널 갈라 연례행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1.13
VIP

디올 의상을 착용한 스타들

매년 로스엔젤레스에서는 미국영화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에서 주최하는 AFI FEST 국제 영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9일, 디올의 뮤즈이자 세계적인 배우 나탈리 포트만은 신작 복스 럭스(Vox Lux)의 상영회에 마리아 그라치아 차우리가 디자인한 디올 의상을 입고 나타나 자리를 빛냈습니다. 마찬가지로 로스엔젤레스에서 11월 8일에 개최되었던 미국 배우 방송인 조합(SAG-AFTRA) 행사에 참석한 레이디 가가 역시 디올의 의상을 선택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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