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RMAG

03.20
패션쇼

여성성의 연대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의 컬렉션들을 이끌어주는 결정적인 요소는 세계 곳곳에 있는 여성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나옵니다. 두바이 패션쇼를 위해 독점적으로 디자인된 섬세하고 풍성한 실루엣의  2019 봄-여름 오뜨 꾸뛰르 패션쇼에 담긴 영감을 만나보세요.

03.19
패션쇼

매혹적인 퍼레이드

두바이, 사파 공원의 거대한 푸르름속에 디올의 서커스 빅탑이 설치되었습니다. 특별히 디자인된 열 다섯 개의 섬세한 무지개빛 제품과 이례적인 패션쇼를 연출하기 위해 제작된 매혹적인 장식은 서커스의 마법같은 아름다움에 바치는 오마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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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a Edda

03.18
패션쇼

패션쇼 실루엣

03.18
패션쇼

꿈의 왕국 

오늘, 두바이에서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가 열 다섯 개의 독특한 제품으로 구성된 2019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보도 자료를 만나보세요.

서커스는 마법이 펼쳐지는 세계입니다. 지난 1월 파리에서 공개된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의 2019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바로, 많은 예술가를 매료시킨 이 환상적인 세계에서 태어났습니다.

무슈 디올 스타일의 본질을 놀라운 방식으로 재현해낸 리차드 아베든(Richard Avedon)은 1955년, 크리스챤 디올이 좋아했던 겨울 서커스장에서 도비마와 코끼리(Dovima et les éléphants)라는 유명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오뜨 꾸뛰르의 위엄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는 이 사진은 패션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이미지 중 하나로 일컬어집니다.

영국 TV는 1950년에 이미, 런던 사보이(Savoy) 호텔에서 진행된 하우스의 패션쇼를 맞이하여, 디올 “서커스”가 마을에 오다(Dior Circus Comes to Town)라는 제목의 탐방 기사를 제작했습니다.

서커스라는 주제는 이후 아티스틱 디렉터,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에 의해 하우스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패션쇼라는 것도 서커스 공연을 시작하는 모습을 본뜬 퍼레이드가 아닐까요? 페데리코 펠리니(Federico Fellini)를 비롯한 메드라노(Medrano) 서커스의 단골이었던 장 콕토(Jean Cocteau)를 중심으로, 20세기의 유명한 예술가인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와 에릭 사티(Erik Satie), 세르게이 디아길레프(Serge de Diaghilev), 레오니드 마신(Léonide Massine)은 1917년 파리 무대에 선보이기 전, 이탈리아 로마(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고향)에서 나폴리로 이어지는 발레 퍼레이드(Parade)를 생각해냈습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독창적이었던 이 퍼레이드로부터 영감을 얻어 이번 새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제작했습니다. 컬렉션을 구성하는 피스들의 시각적인 시퀀스는 서커스에 대한 기억과 상상력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의상 및 패션, 예술과 서커스와의 연관성을 비롯하여 광대를 주제로 한 신디 셔먼(Cindy Sherman)의 작업까지 떠올리게 합니다.

이번 컬렉션에는 다양한 이미지가 오버레이 되어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서커스와 축제 현장이 떠오르는 타투를 새긴 여성의 피부는, 신체와 드레스 아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환상적인 모티브의 조합으로 변신합니다. 발레 퍼레이드(Parade)를 위해 파블로 피카소가 페인팅한 커튼이 그랫듯, 파우더리한 컬러들은 무한대의 팔레트로 녹아 들어갑니다. 이는, 무대 의상들을 뒤덮은 옅은 먼지들처럼 서커스의 연륜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불투명 글리터 장식 또는 자수 장식 스커트는 튜튜 길이만큼 짧게 디자인되어 곡예사와 조련사, 곡마사가 등장했던 서커스의 코드를 연상시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이미지로부터 영감을 얻은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자신만의 “퍼레이드를” 구성하여, 화려한 앙상블을 연출할 수 있는 발목을 좁힌 가볍고 루즈한 팬츠들을 선보입니다. 투명한 화이트 셔츠에 매치된 쇼츠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낡은 듯한 콜레트나 리본으로 강조되었습니다. 하얀 광대의 간결하면서도 화려한 가죽 코르셋과 기하학적인 의상은 다양한 소재와 자수 장식, 비율로 재해석 되었습니다.

특별히 두바이 컬렉션을 위해 제작된 이 열 다섯 개의 독점적인 제품은 몽환적인 퍼레이드로 변신합니다.

빛나는 골드, 강렬한 핑크 그리고 섬세한 그린과 라일락으로 강조된 이 열 다섯 개의 아름다운 실루엣은 디올 아뜰리에의 모든 노하우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무지개처럼 반짝이는 플리츠 스커트는 별로 장식된 트랙이 만들어내는 마법 하늘을 더욱 강조해줍니다. 신체 라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프로그 수공예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긴 프로코트와 아이코닉한 (Bar) 재킷을 재해석한 테이머 자켓도 빼놓을 수 없는 제품입니다.

디올의 코드가 완전히 현대적인 여성성의 비전으로 재해석된 독특하고 멋진 제품들입니다. 서커스가 불러일으키는 힘과 우아함은, 크리스챤 디올이 회고록을 통해 오뜨 꾸뛰르와 드레스의 환상적인 세계를 묘사한 말, ‘꿈의 왕국(royaume des rêves)을 한층 더 아름답게 승화시켜줍니다. 

03.18
패션쇼

꿈과 함께 다시 시작하기

지난 1월 파리에서 선보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의 2019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이 두바이의 별 장식 트랙의 꿈과 함께 다시 이어졌습니다. 서커스의 마법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이 열 다섯 개의 제품은 하우스의 파리 아뜰리에에서 마법과 같은 뛰어난 기술로 제작되었습니다.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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